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음 뉴스 (문단 편집) === 종교 기사 === [[기독교]]에 대한 반감이 심한 편이다. 본래 상당수 네티즌들의 반기독교(특히 [[개신교]]) 민족주의 성향은 ''' 미국식 [[복음주의]] 및 [[근본주의]], 대형 [[교회]]의 기업화, 민족의 고유문화를 파괴하는 서구 문물, 일부 성직자의 [[부패]] 등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나, ''' [* 이는 넷상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 정치계에서도 제법 거론되는 주제다. 목사의 아들이기도 한 [[진중권]] 교수 같은 유명 논객들도 이런 일부 기독교 세력의 문제점은 격렬히 디스 한 바 있었다.]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어 [[천주교]]와 [[정교회]]를 포함한 그리스도교 자체를 문제가 많은 서양 종교쯤으로 규정하는 경향도 대두되었다. --근데 딱히 다음만 그런 것도 아닌 게 문제.-- 심지어 [[향린교회]]나 [[성공회]] [[NCCK]] 등 진보성향의 개신교 교회나 단체들도 욕먹기 싫어서 혹은 포교 목적으로 저러는 거라고 비난받기도 한다. 인터넷상의 종교 혐오 현상은 다른 반응들에서도 언급했듯 개개인의 사례에 따라 분별력이 생길 수 있는 현실에 비해 좀 많이 일반화된,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. 실제 다들 알다시피 인터넷에서 까이는 것에 비해 현실 사회에선 [[목사]], [[신부]] 같은 [[성직자]]들이 여전히 꽤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, 열린 자세와 소탈한 일상이 자주 보도되는 [[프란치스코]] [[교황]] 같은 경우는 넷상에서도 호평받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. 물론 교황제 자체에 대해서는 까는 사람도 상당하지만. 사실 이런 반응은 한국 내 반기독교 세력과 관련한 일반적 [[반기독교/한국#s-2|비판]] 중 대부분이 적용된 것이기도 하다. 기독교 못지않게 [[이슬람교]]도 적대시한다.[* 이건 대부분의 사이트들도 마찬가지이다. ] 특히 [[제노포비아]] 성향과 맞물리며 출신이나 국적과 무관하게 무슬림 전체를 대상으로 한 [[증오발언]]이 예사롭게 등장한다. 태국 남부 말레이계 무슬림, 미얀마 아라칸 주 로힝야족 무슬림, 그리고 스리랑카 내 소수 무슬림을 향한 일부 불교 승려 및 신자의 공격이 격화하며 국제 사회가 '불교 테러리즘'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다음 이용자는 이를 '언론의 왜곡'으로 간주한다. 즉 '선량한 불교도'와 '사악한 이슬람 테러리스트'의 대결인 동시에 '원주민'과 '이주민'[* 실제로 태국, 미얀마, 스리랑카 등에서 무슬림은 이미 수 세기에 걸쳐서 존재하여 왔으며 불교도와 무슬림의 인종적 차이가 항상 뚜렷한 것도 아니므로 '이주민'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.]의 대결로서 도식화하며, 전자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이다. 로힝야족 관련 기사가 나올 때는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70911170229793|(이 기사의 댓글 참고)]] [[로힝야]]족이 식민지 시절에 영국에 부역했으니 미얀마의 주류 민족인 불교도 버마족에게 박해받아도 싸다며 "이슬람 로힝야족 = 일제 부역자 = 테러리스트 vs 불교 버마족 = 한국인 = 미디어다음 이용자들"의 대결로 도식화하고 후자에 감정을 이입, 로힝야족에 대한 증오발언을 정당화한다.[* 근데 더 골 때리는 건 이런 반응이 네이버를 비롯한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도 제법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.(...)] 정작 이 상황을 만든 원흉인 영국에 대해선 그다지 신경도 안 쓰는 분위기다. [[유대교]]와 (특히 이스라엘 쪽) [[유대인]]에 대한 반감 역시 상당해서, [[이스라엘]]이 [[팔레스타인]]을 대상으로 벌이는 전쟁범죄에서 이스라엘의 비행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'[[홀로코스트|히틀러가 2차 대전 때 유대인들을 다 쓸어 버렸어야 했다]]' 같은 유대인 전체에 대한 증오발언이 추천을 받기도 한다. 물론 반기독교 성향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각성을 촉구한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자기들 씹을 거리 찾아서 헤매는 것에 불과하다. [[불교]]에 대해선 상당히 우호적이다. 이는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진보 성향에 가깝고,[* 조계종은 과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고, 불교계는 대체적으로 과거부터 보수 진영에 대해서 비판적 태도를 보여왔다.] 기독교가 보수 진영에 좀 더 가까운 종교 아니냐고 여긴 점도 있어보인다.[* 보수 기독교(특히 개신교)계가 한국에선 과거부터 제법 큰 세력이었고, 이명박, 황교안 등 보수 진영 정치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어필하다 보니 이런 오해가 쌓인 측면도 있어 보인다. (황교안은 2019년 [[부처님오신날]] 행사에 참가해 불교 예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계종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.)][*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, 이런 반기독교(특히 개신교)·친불교 성향은 (옳고 그름이나 현실의 여론과는 무관하게) 다음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.] 이런 영향인지 다음에는 기독교도를 불교도로 개종시킨다는 목표로 활동하는 [[http://cafe.daum.net/AdConversion|친불교 카페]]도 있으며, 반기독교를 기치로 걸고 활동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반기독교 사이트인 [[https://archive.ph/1cqcJ|반기련]](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) 역시 [[반기독교/한국]] 문서에도 나온 것처럼 친불교 성향이 강한 편이다. 한편, 이런 불교 우호 여론은 간혹 음주와 도박을 비롯한 [[땡추|일부 승려]]의 비행에 대해서도 '[[목사/문제점|먹사]]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므로 침소봉대하지 말라'며 옹호하거나, 심지어 기독교의 '불교 죽이기'라고 [[물타기|반발]]하는 잘못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. 댓글 여론은 불교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건 아니며, 문화재 관리비를 명목으로 한 불교 사찰의 국립공원 내 통행료 징수 보도가 나올 때나 미국인 승려 [[현각]]이 한국 불교계와 절연하겠다고 밝혔을 때 올라온 [[http://media.daum.net/culture/religion/newsview?newsid=20160729173041835&p2m=false|불교계의 비리를 지적하는 기사]]처럼 불교 비리를 지적하는 기사가 올라오면 불교계도 열심히 까인다. 다만 빈도수로 보면 역시 기독교에 비할 바는 못된다. 2019년 들어서는 보수기독계 일부가 황교안 등 보수 세력을 지지하고 이와 반대로 조계종이 보수세력을 비판하자 불교 지지가 더 강해졌다. [[유교]]와 [[성리학]]에 대해선 대체로 비판하나, 페미니즘 같은 [[적의 적은 나의 친구|일부 의제에 한해선 의견을 함께 하기도]]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